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비행기에서 휴대폰 사용하면 벌금 최대 5만위안앞으로 중국 비행기내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면 최대 5만위안(83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중국민항국은 지난 8일 '민용 항공법' 초안을 통해 휴대폰 사용금지, 흡연 금지, 좌석 또는 기내 선반 강제 점거 금지, 티켓팅 카운터•안전검사대•탑승구 강제점거 금지 등 조항을 명문화하고, 심각할 경우 최대 5만위안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2. 스타벅스 문제의 빨대 5만개 리콜스타벅스가 안전상 이유로 1회용 빨대 5만여개를 리콜했다고 합니다. 2013년 9월부터 올해 3월 제조한 스테인리스로 된 빨대인데, 강한 소재로 만들어져 사용 중 넘어지거나 부딪칠 경우 의외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어린이 4명은 입술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하는 사례도 있었다는 군요.
3. 잇츠스킨, 상하이시내 최대 면세점 ‘중푸(中服)’에 입점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상하이 시내 최대 면세점 ‘중푸(中服)면세점’에 입점했다고 합니다. 지난 8일 개장한 ‘중푸 상하이 면세점(静安区万航渡路889号(曹家渡悦达889广场))’은 상하이 상권 중심부인 징안구에 위치해있습니다. 잇츠스킨은 이번에 오픈한 중푸 상하이 면세점의 ‘코리아 뷰티 존(Korea Beauty Zone)'에 입점했으며 총 3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4. 러에코, 저장성에 전기차 공장세운다중국의 스마트TV 제조업체이자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인 러에코(LeEco•乐视)가 120억 위안(약 1조98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세울 예정입니다. 러에코는 저장성 모간산(莫干山) 인근에 2018년까지 연간 40만대의 전기차를 공급할 수 있는 전기차 생산 시설을 갖출 것이라는 군요. 러에코는 최고속도 시속 209킬로미터로 자율 주행이 가능한 '러시(LeSee)'를 올해 4월 첫 공개했습니다.
5. 홍콩 에어비앤비 무면허 숙박 단속홍콩에서 글로벌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를 통한 무면허 숙박업이 큰 폭으로 늘어나자 당국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할 수 있는 홍콩 아파트와 방이 6124개로 작년 9월보다 59% 급증했으면, 이들 중에는 여유 방을 임대하려는 개인이 아니라 상업적 숙박업소 운영자가 많다고 합니다. 에어비앤비 숙소의 1박 비용은 평균 785홍콩달러(11만원)로 일반 호텔 숙박 비용의 절반 수준이라는 군요.
6. 중국 국영채널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첫 방영중국 국영채널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이 방영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0일 세종학당재단, 아리랑국제방송, 인민망 한국지사, 중국교육방송(CETV)과 함께 한국어 초급자를 위한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여행 한국어' 프로그램 촬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방송 분량은 5분씩 총 50회로 10월 중 중국교육방송 4채널을 통해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입니다.
7. 북한, 서해•동해 조업권 중국에 820억원에 판매북한이 서해에 이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조업권도 중국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서해와 동해 어업권은 연간 820억여 원에 달한다는 군요. 북한의 서해와 동해 조업권 판매계약으로 조업에 나서는 중국 어선은 2500여척에 이른다고 합니다.
8. 경기중기센터, 중국시장개척단 모집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고양시, 파주시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합니다. 고양시 4개사와 파주시 기업 5개사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정저우와 난징에 파견한다는 군요.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바이어 섭외,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현지 단체이동 시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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