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우장구 정부 협력 약속
우장구 정부 관계자들 학교 방문
지난 9월 우장구(吴江区) 타이후신청(太湖新城)으로 신축이전한 소주한국학교는 6일 학교를 방문한 쑤저우시 우장구 성홍밍(盛红明) 부당서기로부터 적극적인협력을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6일 우장구 정부 관계자 일행은 소주한국학교를 방문하여 신축공사 추진현황과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학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성홍밍 부당서기는 “짧은 시간에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우장구로 학교를 이전해 온 것에 우장구 정부를 대표하여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 타이후신청 관리위원회 진웨이화(金伟华) 주임은 “외국인이 중국에서 건물을 건립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인데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학교가 이전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우장구 정부와 함께 협력하여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우원재 교장은 "지금까지 신축공사를 추진하면서 우장구정부의 많은 도움이 없었더라면 학교가 이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우장구 정부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우장구에 한국인들이 많이 이사올 수 있도록 학교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의 증설 등 거주에 따른 편의시설 제공과 예산부족으로 태양열공사 등 시설이 부족하지만 준공검사가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우장구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소주한국학교 신축공사는 현재 쑤저우시 공안소방국의 소방준공검사 및 우장구 주택건설국의 준공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실내장식공사는 약 70%의 공정율로 1월 말경 준공이 예상된다. 조경공사는 약 80%의 공정율로 조형물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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