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아시아대학 순위에서 싱가포르대학이 1위, 베이징대학 2위, 칭화대학이 3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카이스트가 서울대를 제치고 8위를 기록했다.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17년 아시아 대학 순위를 중국교육재선연구소(中国教育在线考研)가 20일 전했다.
올해로 5번째 발표하는 ‘아시아대학 순위’에서 아시아 최고 정상급 대학 300곳을 선출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은 지난해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베이징 대학과 칭화대학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중국과학기술대학은 15위, 푸단대학은 16위, 상하이교통대학은 18위, 저장대학은 19위에 올랐다.
상위 20위 대학 순위에는 싱가포르, 중국, 일본, 한국, 홍콩이 점령했다. 300위 안에는 일본대학이 69곳으로 최다, 중국은 54곳으로 2위, 인도가 33곳으로 3위로 많이 진입했다.
우리나라는 카이스트 8위, 서울대 9위, 포스텍 10위로 3개 대학이 10위 권 안에 들었다. 상위 100위 안에는 총 15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카이스트가 서울대와 포스텍을 제치고 국내 1위로 올라섰다.
타임스고등교육은 올해 순위 결정에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 교학(Teaching, 25%), 과학연구(Research, 30%), 국제화(7.5%), 논문(30%) 및 산업수입(Industry income, 7.5%) 등을 비교 산출했다.
<300위권 진입 중국 대학>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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