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중국 관광의 날’과 ‘국제박물관의 날’을 맞아 상하이의 관광지 및 박물관이 입장료 반값 할인 혹은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올해 상하이는 관광지 75곳에서 반값 할인 혹은 무료개방 행사를 실시하며, 여기에는 상하이센터 118층 전망대도 포함된다고 신민망(新民网)은 전했다.
5월19일 ‘중국 관광의 날’은 국무원이 지난 2011년 승인한 비(非)법정휴일이다. 상하이시 여유국(旅游局)은 지난 15일 ‘관광의 날(5.19)’ 당일 상하이의 대표 관광지인 동방명주, 야생동물원, 환치우금융센터, 상하이센터 118층 전망대를 비롯한 총 75개 관광지 및 박물관에서 입장료 반값 할인 혹은 무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디즈니랜드는 반값 할인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디즈니랜드와 도보로 15분 가량 떨어진 향초원(香草园)과 생태원(生态园)은 5월19일 무료 개방한다. 향초원에서는 19일 상하이 라벤더 페스티벌 개막식을 거행한다. 향초원과 생태원은 상하이국제여행리조트 구역의 핵심지역에 위치한다.
이번 ‘중국 관광의 날’ 입장료 반값 할인 행사는 19일 당일에만 해당한다. 또한 동방명주, 상하이야생동물원, 상하이과학관, 상하이환러구 등 유명 관광지에서는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리면 입장객 제한을 두니, 해당 관광지의 입장객 상황을 실시간 플랫폼으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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