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방항공은 중국의 3대 민영 항공사 중 하나로 큰 규모와 다양한 항공편을 자랑한다. 1995년 4월 정식 설립되어, 1997년 홍콩, 뉴욕, 상하이 3대 증시에 동시 상장했다. 자산총액 958위안과 6만여 명의 구성원을 가지고 있는 대형 기업이며,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있다. 2010년 2월 상하이항공과의 합병해 상하이항공을 정식 자회사로 편입, 상하이 본사를 거점으로 한 총 10곳의 국내 분공사가 그물망 식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2011년 6월 세계 항공 연맹인 스카이팀에 가입해 세계 여러 나라의 항공사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오하오(好好) 서비스
수하물 서비스
일반석 기준으로 수하물 2개(개당 23kg)까지 가능하다. 무게 초과시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최대 32kg를 초과할 수 없다. 특수 수하물 서비스도 있다. 휠체어는 무료 운송이 가능하며, 애완동물은 수하물 하나와 동일하게 간주해 한 마리당 100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대형악기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악기 3면의 모서리 길이의 합이 115cm 이상일 경우 수하물용 좌석을 구매해야 한다.
일반 기내식을 먹을 수 없는 승객을 위해 특별 기내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유아/아동식, 각 나라별 야채식, 종교식, 당뇨식, 저지방식 등이 포함되어 있는 건강식 등이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중국 상하이본사 24시간 콜센터나 한국지점 고객센터(오전 10시~오후 4시)에서 할 수 있다.
에어-레일 플러스 서비스
동방항공 한국-상하이 노선에 제공되는 특별한 서비스로 Air-rail plus를 결제하면 기차 탑승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열차표가 제공되는 구간으로는 상하이부터 항저우, 쑤저우, 우시, 난징 등이다. 기차는 홍차오역에서 탑승 가능하며, 기차역 카운터에서 출발 90분전까지 표를 수령해야 한다. 열차 예약 및 변경은 열차 출발 2일전 자정까지 가능하며, 수하물은 열차의 규정과 상이하다.
에어-버스 플러스 서비스
동방항공 한국-상하이 노선에 제공되는 또 다른 특별한 서비스로 Air-bus plus 상품 구매시, 리무진 탑승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제공되는 구간으로는 상하이부터 우시, 쿤산, 쑤저우, 항저우 등이 있다. 이용방법은 에어-레일 플러스 서비스와 동일하다.
스카이팀
동방항공이 2011년 가입한 스카이팀은 여객 분야의 국제적 항공동맹체이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의 4개사가 창설했으며, 현재 20여 개의 세계 다양한 나라의 항공사가 속해 있다. 스카이팀은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 이용 등의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
디즈니 테마 여객기
상하이에 기점을 둔 항공사답게, 상하이 디즈니랜드 설립에 맞춰 2016년 4월 디즈니 테마 여객기를 운행을 시작했다. 상하이-베이징 구간에서 운행되고 있다. 총 6개의 테마기가 운행된다는 목표에 맞춰 2020년 전까지 도색을 끝낼 계획이다.
주요 항공 노선
(4월 30일 검색 ‘6월 30일 출발, 편도운항’ 기준)
상하이-베이징
•운행 항공편: 27편
•오전 7시~오후 9시 20분
•가격: 750~1240元
상하이-서울
•운행 항공편: 7편
•오전 8시 10분~오후 5시 40분
•가격: 1060元
상하이-부산
•운행 항공편: 3편
•오전 9시 20분, 11시 10분, 오후 2시 10분
•가격: 1080~1530元
상하이-대구
•운행 항공편: 1편
•오전 8시 15분
•가격: 1080元
상하이-제주
•운행 항공편: 2편
•오전 9시 55분, 오후 12시 20분
•가격: 1310元
학생기자 손예원(NAIS Y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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