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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알리바바, '마윈 호화주택' 루머 유포자 고소

[2017-10-24, 07:11:3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Alibaba)가 허위 사실 유포자를 정식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알리바바가 인터넷상에 확산된 마윈(马云) 회장의 호화주택 관련 루머 유포자를 정식 고소할 계획이라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23일 전했다. 루머 유포 당시 사용한 ID 이용 정지 요청을 비롯해 정식 사과 및 100만 위안(1억 7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웨이신 공중계정(微信公众号), 텅쉰영상(腾讯视频) 등 매체를 통해 '마윈 회장의 호화주택 공개!! 가치만 10억 위안,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마 회장 30억 호화주택,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이라 할 만하다!', '마윈 회장의 40억 호화주택, 최고급 인테리어다', '마윈 회장의 50억 호화주택 공개, 인테리어도 세계 최상급' 등의 내용이 순차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루머에서는 호화주택의 가격이 10억 위안에서 50억 위안으로 올랐다는 허위 사실이 포함되어 있었다. 해당 글은 메신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9월 말, 마 회장은 "매일 이런 호화스러운 주택과 차가 내 것이라고 말하는데 계속 보다가는 나까지 믿을 것 같다"며 "이런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알리바바는 "해당 ID로 유포된 내용은 근거없이 날조된 악의적인 비방글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라며 "정식 소송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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