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식당’, ‘무인 마트’에 이어 이제는 ‘무인 이동 국숫집’이 탄생했다.
상하이 쉬휘구(徐汇区)에 ‘무인 이동 국숫집’이 탄생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봉황망(凤凰网)은 23일 전했다. 마치 커피 자동판매기에서 커피를 뽑듯이 잘 익은 국수가 45초 만에 나온다.
무인 국수 기계 앞에는 국수의 맛을 보기 위한 사람들이 긴 행렬을 잇고 있다. 한 고객이 스크린 앞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버튼을 누르자 45초 만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수가 나왔다.
한 여성은 국수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80점”이라고 답했다.
최근 인공지능이 각 산업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무인 식당, 무인 마트, 무인 호텔 등이 중국 곳곳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제는 국수마저 ‘무인화’ 조작이 가능해진 셈이다.
네티즌들은 “세계가 무인시대로 깊숙이 진입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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