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고급인재 확인서' 첫 발급
중국이 외국인 인재에 대한 비자발급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으로 중국을 찾는 인재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신화사(新华社)가 전했다.
국가외국전문가국(国家外国专家局)과 외교부 및 공안부는 '외국인재 비자제도 실시방법(外国人才签证制度实施办法)을 발표하고 지난 2일에는 첫 '외국 고급인재 확인서'를 발급했다.
중국은 고급인재 기준[外国人来华工作分类标准(试行)]에 부합하는 인재 가운데서 과학자, 과학기술 인재, 글로벌 사업가, 전문인재, 고급 기술형 인재 등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 수요에 걸맞는 외국인은 모두 인재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 인재 승인기준에 대해서도 사회발전 수요에 근거해 수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외국 인재 비자의 유효기간과 체류기간도 늘어난다. 유효기한이 5~10년인 복수비자를 발급하고 체류기간도 180일로 늘린다. 또 외국 인재의 배우자 및 자녀도 동동한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인재비자에 대한 심사 발급 시간도 대폭 단축, 적격심사 시간을 5일(근무일)로 단축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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