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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춘절 인기 노선 항공료 10% 인상

[2018-01-11, 11:32:54]

중국은 지금...... 2018년 1월 1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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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선 인기노선 항공료 최고 10% 인상
중국 구정(춘절) 연휴 일부 인기 국내선 항공료가 최고 10%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일부 국내선의 항공료를 항공사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통보'를 발표했다고 북경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국가발개위, 민항총국은 이 '통보'를 통해 5개(포함)이상의 항공사가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노선의 항공운임에 대해 시장가격을 적용키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항공운임 책정을 항공사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다만, 당해 비행연도에 조정할 수 있는 항공료 인상률을 10%선으로 통제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인기 노선들이 고객들이 몰리는 구정연휴에 항공권 가격을 현재보다 최고 10%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징공항, 상하이공항 등 항공운항 스케줄이 많은 공항의 경우, 항공편 추가가 힘들고 공급이 제한적이므로 티켓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2. 中언론, 한국 위안부문제 '斗而不破'
한국이 위안부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는 지속적으로 요구하겠지만 이미 합의된 합의서는 파기하지 않는 방향으로 입장정리를 마쳤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주요 매체들은 한국이 이번 위안부 합의 문제에서 취한 입장에 대해 '서로 다툼이 있으나 그 다툼이 극한 상황까지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는 '도우얼부포(斗而不破)' 네글자로 요약했습니다. 2015년 12월 박근혜정부 당시 맺어진 이 위안부합의는 한국에서 반대와 비난을 받아왔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일본에 대해 진실과 정의의 원칙에 입각해 해결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관방장관은 "한일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이 합의한 바를 착실히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 中 자동차시장 성장 엔진은 '신에너지 자동차'
'신에너지 자동차'가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승용차연합회(CPC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도소매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 1.6% 증가에 그치면서 최근 5년 이래 가장 침체딘 해였다고 신민망이 전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원인에 대해 "2016년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는 업계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취득세 인하 혜택을 받아 이미 자동차 구매를 마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 자동차'가 향후 자동차 시장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70만 대를 넘어서면서 중국 자동차 시장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올해도 신에너지 자동차 취득세에 대한 면제 혜택이 계속되고 보조금 지원 정책이 확대되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4. 상하이 푸동공항, 대기 필요없는 '보안검사 앱' 등장
상하이 푸동공항 1청사 국내노선을 이용 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보안검사를 마칠 수 있게 됐습니다. 노동보는 올해부터 푸동공항 1청사 국내선 탑승 시 줄을 서서 대기하지 않고 보안검사를 빠르게 마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항뤼종헝(航旅纵横)' 앱에 실명 가입 후 휴대폰을 이용해 푸동공항의 다양한 여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빠른 보안검사,보안검사대의 대기자 상황도 실시간 검색도 가능합니다. 또 물품을 분실했을 경우에도 앱을 통해 분실정보를 확인 후 지정된 곳을 찾아 잃어버린 물건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5. 中 과학발명품 특허 세계 최다
중국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과학기술대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인민일보는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과학기술 공업포럼에서 "지난 5년동안 과학기술분야는 큰 성장을 이뤄냈으며 과학기술실력 또한 대폭 강화됐다"고 과학기술부 완강(万钢) 부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R&D지출은 1조 7600억 위안(29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12년에 비해 70.9% 증가한 수치로 중국 GDP의 2.15% 수준에 달하며 유럽 15개국의 평균인 2.1%보다도 높습니다. 과학기술 관련 논문도 5년전에 비해 70% 증가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았고 발명품 특허 신청과 라이센스 허가도 세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현재 중국의 하이테크기술 관련 기업은 13만 6천여 개에 이르며 이들이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돈은 중국 전체의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중고주택 가격 1위 베이징, 2위 상하이
베이징이 중고주택 가격은 평균 집값이 6만 8000위안/m²으로 중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경제망은 주택 빅데이터연합 실험실, 중국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 주택 빅데이터 프로젝트 팀과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도시별 중고주택 가격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중고주택 가격 상위 10위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샤먼, 항저우, 푸저우, 난징, 텐진, 칭다오 순입니다. 2위 상하이는 5만 2584위안/m², 3위 선전은 5만 900위안/m², 4위 광저우는 4만 30위안/m²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값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시(广西) 라이빈(来宾)은 2600위안/m²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1.8% 상승
지난해 12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동기대비 1.8% 상승했다고 국가통계국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식품가격이 0.4% 내리고 비식품가격이 2.4%상승했으며 소비품 가격은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이끈 품목가운데 식품, 담배, 술 가격이 동기대비 0.3%오르면서 CPI를 0.09%P 견인했고 가금류 가격은 11.4% 상승해 CPI를 0.07%P 끌어올렸습니다. 이 외에 과일가격이 6.3% 상승, 수산물 가격 4% 상승, 쌀 가격이 1.3% 오른 반면 채소가격은 8.6% 하락했고 육류가격도 4.2%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주민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6%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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