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평균 월급 130만원... 베이징 1위, 상하이 2위

[2018-01-11, 15:48:19]

 

 

중국 취업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联招聘)이 최근 발표한 임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37개 주요 도시의 화이트 칼라 평균 월급이 7789위안(130만 원)으로 전분기보다 2.5% 상승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11일 전했다.


베이징은 평균 월급이 10000위안(165만 원) 이상으로 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로 이름을 올렸으며 항저우(杭州), 닝보(宁波), 동관(东莞)의 평균 임금 수준이 광저우(广州)를 넘어서면서 2~3위인 상하이, 선전(深圳)과의 격차를 줄였다.


상하이의 평균 임금은 9655위안(160만 원), 선전은 9030위안(148만 원)을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말 보너스 지급과 사내 승진 평가 등 요인으로 이직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채용 공고를 낸 기업들이 평소보다 높은 임금을 제시하면서 평균 임금이 전체적으로 소폭 오르는 원인이 됐다.


특히 동관 지역의 임금 수준이 지난해 3분기의 8위에서 4분기에 6위로 상승한 점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는 8000위안 이상을 받는 일자리 비중이 전분기 대비 2.2%p 상승한 29.2%에 달하면서 고임금 일자리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펀드, 증권, 선물, 투자 업종의 평균 월급이 10358위안(170만 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직업으로 꼽혔다. 2~3위를 차지한 중개서비스업과 전문서비스, 컨설팅은 평균 월급이 각각 10292위안(169만 원), 10003위안(164만 원)에 달했다.


이 외에도 에너지, 광산, 채굴, 제련 업종이 4위, 신탁 5위, 부동산, 건축, 공정 6위, 다원화 경영 업종 7위, 정부, 공공사업, 비영리기관 8위, 항공 9위, 은행 업종이 10위를 차지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지금 떠나는 온천여행 '그뤠잇!' hot 2018.01.20
      상하이 타이양다오리조트(上海太阳岛旅游度假区)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  그렇다면 타이양다오리조트가 적격이다. 지하..
  • 中 뚱뚱할수록 음식값 싸게... 독특한 식당 이벤트.. hot 2018.01.11
    상하이 한 식당의 독특한 할인 이벤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할인 금액이 높아지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 중인 상하이 지역의 한 식당이 화..
  • 올해 '여권 파워' 中 75위, 韩 5위 hot 2018.01.11
    중국의 '여권 파워'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컨설팅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Henley&Partners)가 공개한 '2018 여권 순위'..
  • [1.11] 춘절 인기 노선 항공료 10% 인상 hot 2018.01.11
    중국은 지금...... 2018년 1월 11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작년 12월 소비자물가 1.8% 상승 작년 12월 CPI(소비..
  • 새 그물 철거 활동을 다녀와서 hot 2018.01.11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한걸음-새 그물 철거 활동을 다녀와서     상하이 환경 파괴로 피해 입은 동물 ‘새’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급 주택 구매 열풍 ‘여전’…..
  2. 1억 번호판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어러..
  3. 응답하라 1924, 100년 전 핫플..
  4. K-파프리카, 상하이에서 만나요!
  5. 알리바바, 2분기 매출은↑ 순이익은↓
  6. 중국 여행 인기... 7개월 동안 외..
  7. 상하이, 드론 등 저공경제 네트워크..
  8. 中 올해 삼복더위 63년 만에 가장..
  9. [기업탐방] 항저우 대기업 '다화(大..
  10. 中 미슐랭 레스토랑도 ‘가난뱅이 세트..

경제

  1. 上海 고급 주택 구매 열풍 ‘여전’…..
  2. K-파프리카, 상하이에서 만나요!
  3. 알리바바, 2분기 매출은↑ 순이익은↓
  4. 중국 여행 인기... 7개월 동안 외..
  5. 상하이, 드론 등 저공경제 네트워크..
  6. [기업탐방] 항저우 대기업 '다화(大..
  7. 中 미슐랭 레스토랑도 ‘가난뱅이 세트..
  8. 中 ‘검은신화: 오공’ 게임 출시 첫..
  9. 中 콰이쇼우, Q2 순이익 74% 급..
  10. “소독약 마신 듯 목이 따끔” 中 유..

사회

  1. 1억 번호판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어러..
  2. 中 올해 삼복더위 63년 만에 가장..
  3. 상하이, 외국인 주숙등기 가이드 영어..
  4.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문화

  1.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2.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3.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3.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6.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8.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9.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