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강풍 경보가 발령됐다.
상하이 기상센터는 28일 오전 11시33분 강풍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은 전했다.
장화이(江淮: 창장(长江) 중하류와 화이허(淮河) 유역) 지역에 회오리 바람이 불면서 28일 낮 상하이 일부 지역에서는 7~8급의 서~서북 진풍(阵风)이 불어 닥쳤다. 일부 지역은 바람의 세기가 9급까지 달하면서 남색 경보를 황색 경보로 강화했다.
황색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푸동신구와 상하이 시내 지역이며, 이외 지역은 모두 현재까지 남색 경보가 내려졌다.
야외활동 및 고공(高空) 실외 위험 작업을 중단하고, 위험 지대에 있는 주민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수상 작업 및 선박, 수상 혹은 선박 왕래 작업자는 적극적인 대응 조치를 펼쳐야 한다.
항구설비 고정, 선박 정박, 충돌 및 좌초 등에 관해 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실외 위험 전원을 차단하고, 강풍으로 인해 영향 받기 쉬운 물건, 건축 자재 등을 신중히 관리해야 한다.
공항, 고속도로 등에서는 교통안전 조치를 보장하고, 관련 부서와 화재 예방에 대처해야 한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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