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SK, CJ 등 67개 주중 한국기업 600여명 채용 나서
이달 14일 상하이인재중심서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주중 한국기업들을 위한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마련하고 한중 양국 청년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4일(토) 상하이인재중심에서 ‘2018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동 박람회는 67개 주중한국기업이 참가해 마케팅, 시장조사, 고객지원, 무역, 유통, 건축, 제조•생산, 인사•노무, 재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0여명의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일정 시간대에 각 기업별 제한된 인원으로 접수가 가능한 면접 사전예약제에 등록한 구직자가 200여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참가 기업과 후보자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SDS, 현대모비스, LG하우시스, 포스코대우 등 대기업을 포함하여 SPC, 이랜드, 베이직하우스, 제닉, 베이징콜마 등 현지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비자브랜드도 대거 참가한다.
한국무역협회 서욱태 상하이 지부장은 “지난 해 한-중관계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던 경영 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하려는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듯 많은 기업이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며 “중국인과 교포, 한국유학생 등 많은 구직자들이 자신의 직무 적성과 기대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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