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부는 지난 2013년~2017년 중국의 집적회로 산업의 연 복합성장률이 21%로 같은 기간 전 세계 성장률의 5배 가량에 달한다고 전했다.
중국증권망(中国证券网)은 중앙TV(CCTV)의 23일 보도를 인용해 중국은 칩 산업을 위시한 첨단기술산업 방면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댜오스징(刁石京)공업과 정보화부 정보처 처장은 “중국의 칩산업은 최근 몇 년 간 놀라운 성장을 했으며, 시장의 첫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칩 설계 방면의 산업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미 대중의 생활에서부터 제조업 영역, 인공지능, 스마트 자동차 등 다양한 영역에 침투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집적회로 산업 규모는 2013년의 2508억 위안에서 2017년에는 5411억 위안으로 증가했고, 생산량은 2013년의 867억 위안에서 2017년의 1565억위안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산업 투자 규모는 최근 3년간 연 투자액이 1000억 위안을 넘어서며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한 슈퍼 컴퓨터는 세계 1위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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