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가 세계 최초로 차량용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와의 합작사인 반마네트워크(斑马网络)와 함께 사물인터넷 운영시스템인 알리오에스(AliOS)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고 소후닷컴(搜狐)이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증강현실 기술과 기존 내비게이션을 결합해 화면만으로도 실제 도로에서 주행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주고 있다. 운전자는 화면을 통해 현재 운행 속도, 기타 운행 정보, 전방 차량과의 거리 등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해당 기술은 상하이자동차의 중형 세단 룽웨이(荣威·ROEWE)의 마블X(MARVEL X)에 적용되고 있다가 최근 정식으로 공개된 것이다.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전 중 과속하거나 졸음 운전 등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경고음이 울린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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