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초등 운동회가 27일(금) 열렸다.
신현명 학교장은 “오늘은 한국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역사적인 날이다. 이곳 상하이에서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화창한 날씨 속에 한마음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라며 한국도, 상하이도, 모두가 하나되는 하루가 되길 바랐다.
이날 운동회는 각 학년별 달리기, 태권무, 협동 공 튀기기, 지구를 굴려라, 떨어지면 안돼, 다 함께 마음 모아, 학부모 이어달리기,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청백 계주 등 열띤 응원 속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협동과 화합을 다졌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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