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밖에 안된 중학생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10일 간간신문(看看新闻) 보도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노인 가운데서 발병률이 높아 이른바 노인병으로 불리는 뇌경색과 같은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난징에서도 고작 14살에 불과한 중학교 남학생이 갑자기 힘이 풀리며 왼쪽으로 쓰러져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이 남학생을 치료한 의사는 "그나마 제때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탓에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뇌경색을 일으켰을 때 4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의사는 설명했다.
어린 나이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유에 대해 "이 학생은 장기간 나쁜 버릇을 갖고 있었다"면서 "밤을 새는데다 음료수를 물처럼 마셔온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면서 평소 술담배를 줄이고 밤을 새지 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적당한 운동 그리고 우울, 분노 등과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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