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시대, 스마트폰의 보급률은 한 나라의 정보화 발전 수준, 인터넷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25일 텅쉰과기(腾讯科技)에 의하면, 최근 해외 한 리서치기관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1위, 중국은 보급률이 68%로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국 PEW리서치센터는 지난 4~5월 전세계 37개 나라 및 지역의 4만여명의 소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보고서에 다르면, 한국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94%로 1위였다. 10명당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셈이다.
한국에 이어 이스라엘이 보급률 83%로 2위, 그 뒤로 호주(82%), 스웨덴(80%), 네덜란드(80%) 등이었다.
중국의 경우 일반 휴대폰을 포함한 휴대폰 보급률은 98%였으나 스마트폰 보급률은 68%에 그쳤다. 이는 전 세계 중등 수준이다. 이밖에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독일의 보급률도 중국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미국은 77%, 일본 59%였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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