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상하이의 출입국자가 하루 평균 13만5000명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에는 14만 80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가 보도했다.
이 가운데서 푸동공항을 통한 출입국자는 하루 평균 11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는 해외유학길,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여행길에 오른 청소년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상하이의 출입국자는 2277만명으로 동기대비 9.3% 증가했다. 또 쑤저후(장쑤성, 저장성, 상하이) 144시간 무비자, 24시간 무비자 등 정책들의 시행으로 갈수록 많은 여행자들이 상하이를 통해 입출국하거나 상하이를 경유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몰렸지만 줄을 길게 서서 대기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중국주민들의 출입국 대기시간을 30분이내'로 단축시킨다는 새로운 조치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6월 18일부터 상하이는 중국주민 전용통로를 만들고 셀프통관을 할수 있도록 하는등 출입국 관리 및 서비스 질을 높여오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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