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인형 탈 때려서 ‘6개월 출입 금지’

[2018-07-25, 14:44:26]

앞으로 디즈니랜드에서는 함부로 인형 탈을 때렸다가는 6개월 동안 디즈니랜드에 출입이 금지된다.  신민망(新民网)은 최근 중국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23일디즈니랜드의 곰돌이 캐릭터인 쉐리메이(Shellie May)의 탈을 쓴 공연자의 뒷통수를 한 남성이 때리는 영상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퍽’ 소리가 날 정도로 뒷통수를 맞은 이 공연자는 곰의 탈을 벗어 들고 휴게실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렇게 더운 날 공연자들이 두꺼운 인형 탈까지 쓰고 관람객을 맞이하는 게 얼마나 힘든데… 공연자들을 더욱 존중해 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신민망 측이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확인한 결과 해당 관광객에 대해서는 사건 발생 당일 즉시 디즈니랜드를 떠날 것을 요청했고 이후 6개월 동안 디즈니랜드 입장을 금지한 상태다. 디즈니랜드 측은 “이 같은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공연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여름이니까, 상하이 ‘크래프트 맥주’ hot 2018.08.06
     한여름 밤, 열대야를 물리치는 아주 쉬운 방법은 바로 냉장고 속의 시원한 맥주를 꺼내 마시는 것. 하지만 때로는 대형 맥주업체가 생산하는 천편일률적인..
  • 중국 10대 맥주, ‘이것’과 먹으면 금상첨화! hot 2018.08.06
    장마와 태풍이 지나고 찜통 같은 무더위만 남은 상하이에 필요한 것은 바로 시원한 맥주가 아닐까. 더위와 함께 가슴 속 깊은 갈증까지 날려버릴 맥..
  • 8월의 이색 기념일들 hot 2018.07.28
    8월, 그저 특별한 것 하나 없어 보이지만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지나친 이색 기념일들이 있다. 평범해 보이는 8월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중국과 국제 기념일들을..
  • [학생기자논단] 철마는 달리고 싶다: 남북 철도 연.. 2018.07.27
    1899년 9월 18일, 이날은 한국의 최초 철도 경인선이 개통한 날이다. 그 후 경부선, 경원선 등이 차례로 개통했다. 1910년 한일 병탄 이후 일제는 조선의..
  • 도심 속 바캉스 ‘호캉스’ 즐기기 좋은 호텔 수영장 hot 2018.07.27
    열대야도 잊게하고 밤 잠 설치게 했던 월드컵이 끝나니 상하이의 여름은 길고 무덥기만 하다.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살인적인 더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