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취업상황이 안정적인 가운데 기업 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1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신경보(新京报)가 보도했다.
올 상반기 취업인구는 752만명으로 서비스업의 구인모집이 가장 큰 동력이 됐다. 아울러 올 상반기 규모이상 기업의 근롤자 평균급여가 동기대비 10.1% 상승했다.
국가발개위 관계자는 "최근 수년동안 중국의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해온데 힘입어 일자리도 증가했다"면서 "2017년 GDP가 1%P성장할때마다 신규 일자리 196만개가 창출됐다"고 말했다. 2012년에 비해 34만개가 늘어난 것이다.
2012년~2017년 중국의 노동인구가 2300만명이 감소한데 반해 인력수요는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 제3산업의 신규 취업인구수는 해마다 1500만명이 증가했다. 가사도우미, 노인돌보미 등 새로운 서비스업의 빠른 발전과 더불어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기업 근로자들이 서비스업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중국의 노동인구는 9억1000만명으로 도시 취업인구가 7억 7000만명이다. 동시에 해마다 신규 일자리가 필요로 하는 근로자는 1100만명이상에 달한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