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 쑨펑처(滴滴顺风车)를 탔다가 강간, 살해된 여성에 대한 모욕글을 올린 다른 한 디디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다고 28일 선전인터넷경찰이 밝혔다.
QQ아이디 '深圳-没车'인 이 남성은 1000여명의 사용자가 가입돼있는 '선전 디디 교류췬(深圳滴滴交流群)'에서 "옷차림이 그렇게 경박한데 너를 강간하지 않으면 누굴 하겠냐", "(옥살이) 7년이면 7년이지, 나오면 또다시 강간한다" 등 피해 여성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선전인터넷경찰은 장 씨(22세)를 인터넷상에서의 모욕적인 발언이 사회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면서 장 씨를 구속했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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