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창성택시(强生) 택시회사가 그동안 주력 차종으로 사용해오던 싼타나(桑塔纳) 차량을 전부 폐기하고 내달부터 투안(途安) 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폐기되는 싼타나 차량은 1700대이며 세대 교체를 통해 투안 하이브리드 차량과 100여대의 전기차가 택시로 운행된다.
이로써 창성은 상하이 택시 회사 가운데서 노후 싼타나 차종을 교체한 첫 택시회사가 됐다. 창성은 또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기간 박람회 전문택시로 사용되는 차량 내부 상업광고를 없애고 흰색 시트를 장착, 운전기사들도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키로 했다.
이밖에 택시 부르기 힘들다는 고객들의 반응에 의해 '창성모거우추싱(强生魔购出行)' 앱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이 앱은 운전기사와 택시차량 연동, 정보 일치성과 유일성이 보장되는 안전한 플랫폼으로 버튼 하나로 경찰신고도 쉽게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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