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동공항 P1, P2 주차장에서 즈푸바오(支付宝)에 이어 지난 27일부터 위챗(微信) 자동결제 서비스가 개시됐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가 보도했다.
푸동공항 주차장 이용 시 차를 정차할 필요가 없이, QR코드 스캔도 필요없이 즈푸바오거나 위챗의 무감결제서비스(无感支付服务)를 통해 2초만에 자동으로 요금을 결제하고 주차장을 빠져나올 수 있다.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 PVG전자영수증(PVG电子发票) 프로그램(小程序)를 통해 스스로 신청 및 다운 받을 수 있다.
최초로 위챗 무감결제서비스를 이용 시, QR코드 스캔을 통해 '위챗 차주 서비스(微信车主服务)' 프로그램을 설치 후 자신의 자동차번호를 입력해 연동시키면 된다. 아울러 무비번 결제(免密支付) 기능을 오픈하기만 하면 주차장을 떠날때 위챗 계정에서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결제된다.
주차장 진입 시 티켓을 뽑을 필요가 없고 주차장을 떠날 때에도 휴대폰을 꺼내 QR코드를 찍는 번거로움이 싹 사라진다.
결제가 완료된 후 위챗알림장에 결제 정보가 자동으로 발송되는데, 거기에서 '영수증 발행(开票)'을 눌러 전자영수증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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