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PWC중국, 차이신인사이트(财新智库),BBD(数联铭品),신경제발전연구소에서 ‘2018 중국 도시 기업환경 수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기업환경이 가장 뛰어난 도시는 선전으로 베이징, 상하이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고 8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가 전했다.
PWC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처음으로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기업환경수준 지수를 분석한 것이다. 기업환경이 양호한 도시는 상기 3개 도시를 제외하고 청두, 광저우, 시안, 항저우, 닝보, 충칭과 창사 순이었다. 상위 30위권 도시 대부분이 동부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서부지역은 24%, 중부와 동북부는 각 13%씩 차지했다.
지난 1년동안 기업환경이 우수한 도시들은 정부가 민영기업을 위해 운영비를 낮춰주고 사회 신용도를 높여준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위의 도시들에 등록한 기업들의 91%가 중소형 기업이었고 93%가 민영기업이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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