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 中, 한국산 아크릴 섬유에 반덤핑 재심 판정

[2018-11-12, 10:24:26]
中, 한국산 아크릴 섬유에 반덤핑 재심 판정   
- 117일부터 한국산에 대해 반덤핑세율 인상 -

 

개요


  ㅇ 중국 상무부, 반덤핑 조치 중인 한국산 아크릴 섬유에 대한 반덤핑세율을 인상한다고 발표

     * 공고 링크: http://www.mofcom.gov.cn/article/b/e/201811/20181102803442.shtml

    - 중국은 2016714일부로 한국·일본·터키산 아크릴 섬유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

    - 이번 재심대상은 한국산으로 재심 통해 한국기업에 부과되는 반덤핑 세율이 4~5%P 상향 조정

    - 재심 판결은 2018117일부로 시행

 

아크릴 섬유 반덤핑 관세 부과 현황(2016.7.14.)

상품명

아크릴 섬유(Acrylic fiber 또는 Polyacrylonitrile fiber)

HS 코드(8단위)

5501.3000 / 5503.3000 / 5506.3000

대상

한국산, 일본산, 터키산

부과기간

2016년 7월 14일부터 5년간

공고문 링크

http://www.mofcom.gov.cn/article/b/e/201607/20160701357821.shtml

자료원: 중국 상무부

 

재심판정 경위 및 결과


  ㅇ 2017117, 중국 상무부 반덤핑 관세부과 중인 한국산 아크릴 섬유에 대해 재조사 착수

    - 지린치펑(吉林奇峰) 4개 로컬기업이 “반덤핑 관세 부과 후 한국산 아크릴 섬유 덤핑이 계속되고 있다”며 상무부에 제소

    - 당국은 이를 수용해 반덤핑조치 시행 14개월 만에 한국 기업 대상 재조사 실시, 주요 조사 내용은 20168~20177월 대한국 수입 물량


  ㅇ 중국 정부는 재조사 1년 만에 “한국산 덤핑 마진율이 상승했다”고 판단

 

1차 판결과 재심 판결 비교

구분

부과대상 기업

1차 판결

(2016.7.14.)

재심 판결

(2018.11.7.)

한국

태광산업

기타 한국기업

4.1%

16.1%

8.6%

21.7%

일본

JAPANEXLAN/기타 일본기업

MitsubishiRayon

Toray Industries

16.1%

15.8%

16.1%

-

터키

Aksa Akrilik Kimya Sanayii

기타 터키기업

8.2%

16.1%

-

자료원: 중국 상무부

 

  ㅇ 이번 재심판결에 따라 한국산 아크릴 섬유의 반덤핑 관세율 4~5%p 인상됨.

    - 한국 태광산업의 반덤핑 관세율은 4.1%에서 8.6%로, 기타 한국기업은 16.1%에서 21.7%로 상향 조정됨.

 

전망 및 시사점

 

  ㅇ 한국산 제품의 가격 상승 초래 예상

    - 이번 반덤핑 세율 조정으로 한국산은 MFN(최혜국세율) 3~4배 수준의 반덤핑 세율이 추가 부과됨.

     * 2018년 아크릴 섬유(HS 5501.3000)의 MFN 세율은 5%, 한중 FTA 세율은 3.6%, 아태5국 협정세율은 3.3%.

 

  ㅇ 현지 변호사들은 “중국기업과의 경쟁이 격화되면 일반적으로 반덤핑 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대중 수출 시 제품 가격의 큰 폭 하락 또는 수출량 급증 등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KOTRA 베이징무역관 인터뷰)

    - 반덤핑 등 무역구제조사 과정에서 철저한 자료 구비와 조사에 협조적인 자세 등 우리 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함.

 

  

자료원: 중국 상무부 등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10.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