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로봇시장

[2019-01-03, 10:16:34]

- 중국 1인당 로봇 비중, 세계 평균에 비해 낮아 발전 가능성 높아 -
- 허난성, 로봇 경찰관, 로봇산업단지 건설 등 추진 -


□ 중국 로봇 시장동향
 
  ㅇ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이 가장 큰 비중 차지   
 
    - 2017년도 중국 로봇 시장규모는 62억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4% 성장했으며, 2018년 상반기에는 77억9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9% 성장함.
 
    -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용 로봇 시장규모는 약 52억2000만 달러, 서비스로봇 시장규모는 16억4000만 달러, 특수로봇
 
시장규모는 약 9억3000만 달러로 각각 67.0%, 21.1%, 11.9%의 점유율을 차지함.

 

 


  ㅇ 중국 로봇 판매량, 최근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가도 질주
 
    - 2003년 이후 중국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도 중국 로봇시장의 판매량은 8만7000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26.9% 증가함.
 
    - 이는 세계 성장률 15.9%에 비해 크게 높고 전 세계 판매량의 30% 차지함.
 
    - 국제로봇협회(IFR) 통계에 따르면 2017년도의 판매량은 11만1000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27.59% 증가함.

 

 

 


  ㅇ 중국 로봇 비중, 세계 평균 수준보다 낮고, 선진국의 20% 수준에도 못미쳐
 
    - 국제로봇협회(IFR)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로봇 비중은 68대/만 명으로 세계 평균 수준인 74대/만 명보다 낮으며, 한국의 11%, 싱가포르의 14%, 독일의 22% 수준에 불과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음.

 

 

 


□ 중국 로봇시장의 특징

  ㅇ 지능형 로봇 기술은 선진국 수준에 올라섰고, 인공지능 기술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중국의 특허 출원량은 미국 수준에 올라섬.
 
    - 컴퓨터 시각과 지능형 음성 등 애플리케이션 분야 특허량이 늘어나고 있고 혁신 창업형 기업 설립이 증가함.
 
    - 중국은 의료, 교육, 요리 등 로봇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시장의 서비스로봇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생산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허난성 로봇시장 주요 이슈 
 
  ㅇ 중국 최초 ‘로봇 경찰관’, 중국 기차역에서는 처음으로 정저우동역에 설치
 
    - 로봇 경찰관은 사람 얼굴을 인식해 수배자를 찾아낼 수 있으며, 청소, 공기 상태 모니터링, 화재 적발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음.
 
    - 순찰 로봇이 중국 공항에 투입된 적이 있지만 기차역에서 운영되는 것은 중국에서 첫 사례임.

 

 

 


 ㅇ 세계 최대 에어컨기업 GREE, 허난성 뤄양에 스마트 로봇산업기지 설립
 
    - 2017년도 세계 최대 에어컨기업인 중국 GREE 둥밍주(董明珠) 회장이 로봇 제조를 위한 대단위 인프라 구축에 나섰음.
 
    - 둥밍주 회장은 150억 위안(약 21억7000만 달러)을 투자해 중국 허난성 뤄양에 로봇 생산공장을 세웠음.
 
    - 이번 투자를 통해 연 300억 위안(약 43억50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 로봇을 생산해낼 수 있는 기지를 조성코자 함.
 
    - 둥밍주 회장의 이번 뤄양 로봇기지 투자 공장은 3~5년의 설립기간을 거쳐 로봇, 스마트 공작기계, 정밀 몰드, 소형가전 등 제품을 생산할 계획임.

 

 

 


□ 시사점 
 
  ㅇ 중국 로봇시장은 2000년대 이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 추세에 있으며, 향후 수요 확대로 더욱 빠른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음.
 
  ㅇ 중국 정부 차원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기술 역량이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로봇산업의 향후 발전 가능성은 상당히 높음.
 
  ㅇ 중국 허난성 과기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한국 소비재보다는 기술력이 집약된 스마트 및 자동화산업에 관심이 많으며, 관련 산업에 지원도 많다고 밝힘.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 국제로봇협회(IFR), 소후망, 대하보, KOTRA 정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초코러버’를 위한 상하이 핫초코 맛집 hot 2019.01.18
    ‘초코러버’를 위한 상하이 핫초코 맛집 1. 100년 전통 프랑스 과자점 ‘안젤리나(ANGELINA)’ 핫초코 하면 이 곳을 빼 놓을 수 없다. 1903년에 프랑..
  • 새해에 즐기는 체험형 이색 전시 hot 2019.01.05
    몰입식 테마 체험전, ‘진지한 동물원’沉浸式主题体验展 “正经动物园”규모 900평방미터 이상의 대형 체험전 ‘진지한 동물원’이 상하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수백 만..
  • [코트라]취업 멘토가 전하는 중국 취업 성공 비결 hot 2019.01.03
    ㅇ 이퓨처 베이징대표처 수석대표 오진성(KOTRA 베이징 K-Move 취업멘토)와의 인터뷰 Q1. 이퓨처는 어떤 회사인가요? A1. 코스닥 상장사 이퓨처는 어린...
  • [코트라]중국 즉석밥 시장동향 2019.01.03
    - 1인 가구의 증가로 즉석식품 수요가 높아져 - - 온라인·편의점 채널을 집중 공략해야 - □ 상품명 및 HS Code □ 선정 사유 ㅇ 1인 가구의 증가..
  • [코트라]현지 한국인 왕홍에게 듣는 중국 왕홍산업.. hot 2019.01.03
    - 중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왕홍이 이야기하는 '중국 왕홍 라이프' - - 개인 역량과 에이전시를 활용한 네트워크 확립의 중요성 - □ 인터뷰 개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