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고 있는 사용자가 2억 명을 넘어섰으며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7일 환구시보(环球时报)가 일본 언론보도를 인용, 보도했다.
위챗 등 프로그램의 기능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온라인 교육 사용자들에게도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는 사용자는 작년에 비해 63.3% 증가했으며 전체 사용자의 96.5%를 점했다. 기술의 발달로 교육기관들도 진실성 있고 생동감 있는 교육방식으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 온라인 교육기업 아이튜터그룹(iTutorGroup)의 양정다(杨正大) CEO는 "향후 5년내에 온라인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할 것"이라는 과감한 생각을 내놓기도 했다. 학교 외의 과외는 온라인 교육이 대세 자리잡을 것이며, 흐름이 바뀔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수많은 사교, 도덕, 인격수양, 단체생활 등 과외 공부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 채워나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온/오프라인 교육의 세대교체가 어쩌면 더 빠르게 이뤄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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