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외국인재들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中 도시는?

[2019-04-16, 11:27:18]
외국 인재들의 눈에 가장 매력적인 중국 도시로 상하이가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선전에서 열린 제17회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에서 발표된 ‘2018년 외국 인재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중국 도시’ 순위에서 상하이, 베이징, 허페이(合肥)가 지난해에 이어 1~3위를 석권했다고 15일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가 보도했다.

이어 4위부터 10위까지는 항저우, 선전, 쑤저우, 칭다오, 톈진, 시안, 우한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항저우는 지난해 6위에서 4위까지 상승해 3위 허페이의 뒤를 추격했다. 반면 지난해 4위에 오른 칭다오는 올해 7위까지 밀려났다.

이 밖에 지난해 8~10위를 차지한 청두, 난징, 광저우는 올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이 자리를 톈진, 시한, 우한이 차지했다. 지난해 최대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3위에 깜짝 랭크된 허페이는 올해도 같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그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 2010년 이후 올해로 9번째 발표되고 있는 이 순위는 중국에서는 유일하게 평가단이 전부 외국인으로만 구성된다. 올해 순위는 노벨상 수상자, 중국 정부 우정상 수상자 등이 포함된 평가위원회 총 239명의 투표 결과와 외부 전문가 2815명의 서명 투표, 인터넷 투표 9만 4849건을 합산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근무환경, 생활환경, 정책환경, 정무환경 4가지 1급 지표와 프로모션 및 발전 기회, 근무 및 창업 환경, 국제화 분위기 및 다문화 주의, 자녀 교육 환경, 재중국 신분 관련 정책, 유치 및 초빙 정책, 정무인원 근무 자질, 관련 기구 배치 등 18가지 2급 지표로 구성됐다.

이 밖에 인재교류대회는 외국인들의 눈에 중국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도시로 1위부터 10위까지 샤먼, 난징, 우루무치, 광저우, 쉬저우, 하이커우, 쿤밍, 지난, 다롄, 청두가 꼽혔다고 발표했다.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스포츠산업, 여성들을 주목할 때 hot 2019.05.04
    인터넷에서 소비능력 순위로 '여성-아이-노인-개-남자'라고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여성들의 소비력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포츠산업..
  • [4.16] 中 영향력 甲 경제인 리더는 hot 2019.04.16
    중국은 지금… 2019년 4월 16일(화)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영향력 甲 '상업계 지도자'는?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 中 영향력 甲 경제인 리더는? hot 2019.04.16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업계 지도자는 누구일까?지난 15일 '포브스'지는 '2019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업계 지도자 리스트'를 통해 상업계에서..
  • 10년간 아기 32명 사망…피셔프라이스 '아기요람'.. hot 2019.04.16
    미국 유명 아동용품 브랜드인 피셔프라이스가 안전 문제로 아기 요람 470만 대를 전량 회수 조치했다. 중국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즉..
  • 中 부동산 10채 소유한 택배원 ‘갑부’ 화제 hot 2019.04.15
    中 부동산 10채 소유한 택배원 ‘갑부’ 화제 최근 상당한 재산을 소유했음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택배원으로 근무하는 한 ‘갑부’의 사연이 화제다. 15일 신화사(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