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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화웨이, 1분기 매출 40% 증가…5G 기지국 장비 7만대 수출

[2019-04-23, 11:18:54]

중국은 지금… 2019년 4월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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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웨이, 1분기 매출 40% 증가…5G 기지국 장비 7만대 수출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华为)의 2019년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되었습니다. 화웨이의 1분기 매출은 1797억 위안(30조 53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 순이익율은 약 8%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올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5G 상용화가 본격화 되는 만큼 화웨이의 통신사 관련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3월 말을 기준으로 화웨이는 이미 전세계 이동통신사 40개와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고 총 7만여 대의 5G 기지국 장비를 수출한 상태입니다. 휴대폰 사업은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590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는 AI 사업과 함께 기업고객 사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매년 연간 실적만 공개했던 화웨이는 올해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 中 유학파 10명 중 3명 연봉 1700만원도 못 받는다
해외 유학 후 중국으로 귀국한 ‘하이구이(海归, 유학파)’ 10명 중 3명은 한 해 10만 위안(1700만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미국 온라인 직업교육 플랫폼 유니커리어(UniCareer)가 발표한 ‘2019 유학파 취업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취업한 유학파 중 30%는 연봉이 10만 위안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연봉 15만 위안(2500만원) 이상을 받는 응답자는 전체의 40%에 불과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중국으로 돌아온 후 문화적, 교육적, 정책 제한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유학파 취업생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는 영어 능력, 넓은 시야, 적응 능력 세 가지가 꼽혔습니다. 하지만 자기 평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 국내 상황을 잘 모른다는 점, 연봉 조건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 등이 유학파의 문제점으로 꼽혔습니다. 한편, 교육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유학 중인 학생은 66만 2100명, 유학 후 중국으로 귀국한 졸업생은 51만 94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3. JD 류창둥 결정적 영상 공개…'성폭행' 혐의 벗을까?
징둥(JD.COM) 류창동(刘强东)회장의 성폭행 ‘무혐의’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단서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미국의 중국 여대생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으나 피해 여성이 올 4월 16일 성폭행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해 류 회장의 성폭행 여부가 또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아침에 전세가 역전될 만한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서는 피해 여성 류징샤오(刘静晓)와 류 회장이 동석한 미네소타주 디너 행사 장면과 두 사람이 함께 아파트로 올라가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술에 취하지 않은 이 여성은 류 회장이 자리를 뜨자 함께 따라갔고 아파트로 올라가는 장면에서는 오히려 여성이 류 회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으로 들어갈 때도 류회장보다는 여성이 더 적극적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올린 계정은 신규 계정으로 해당 영상만 올린 채 다른 내용은 없었고 계정 소유자의 신분도 명확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4. 극성팬 소란에 상하이 홍차오공항 ‘아수라장’
연예인을 보겠다고 몰려든 극성 팬들 때문에 지난 20일 상하이 홍차오(虹桥) 공항에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6시경 상하이 홍차오에는 이날 착륙하는 연예인 10여 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무빙워크 유리 벽면이 파손되는 등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연예인 10여 명이 홍차오공항을 통해 출∙입국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고 현장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节, 음력 설) 연휴 기간보다 더 혼잡한 상황이었습니다. 업계 인사는 “홍차오공항은 항상 극성 팬들로 몸살을 앓아왔다”면서도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연예인 소속사 및 스텝이 사전에 공항 측에 스케줄을 통보하는 것이 관례이나 이날은 사전에 통보되지 않은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공공 기물을 파손하고 질서를 어지럽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창피한 일”이라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5. 쑨펑 택배원, 고객 택배 뜯어놓고 '자랑질'
택배업계에서 '믿음'과 '안심'이라는 이미지로 호평을 받아온 쑨펑(顺风)의 이미지에 금이 갈만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2일 한 누리꾼은 담당 택배원이 자신의 택배상자를 오픈해 내용물들을 끄집어 냈으며 마치 자신의 물건인 듯 자랑질까지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누리꾼에 따르면 해당 택배원은 그녀가 산 화장품을 자신의 침대 위에 널어놓고 사진을 찍어 위챗 모멘트에 올리면서 마치 자신의 여자친구가 쇼핑한 것처럼 꾸몄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를 더욱 화 나게 만든 것은 이 남자 직원이 그녀의 위챗을 추가 한 후 집적거리기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이 여성의 항의에 쑨펑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사과와 함께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엄중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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