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7월 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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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가오카오 커트라인 가장 높은 대학은?
최근 10년간 중국대학들의 제1단계 학생모집 커트라인 리스트가 공개됐습니다. 화동사범대학 사회조사센터는 올해로 8회째 대학들의 학생모집 커트라인 통계를 발표해오고 있습니다. 커트라인 리스트는 중국 대학교의 지난 10년(2008~2017) 각 지역 문과, 이과 커트라인 및 참가자 데이터를 통계 분석 후 얻어낸 것입니다. 최근 10년동안 칭화대학(清华大学)의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베이징대, 중국과학원대학(中国科学院大学), 푸단대(复旦大学), 상하이교통대 등이었습니다. 학생모집 커트라인은 대학교 유형과 위치한 지역과도 큰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은 재정경제, 언어, 종합 유형의 대학교를 희망했고 직할시와 연해지방 도시에 위치한 대학교에 진학하기를 열망했습니다.
2. 中 국민소득 9732달러, 중등소득 국가 평균 웃돌아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GNI)이 9732달러(1135만원)로, 중등국가 평균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경제일보가 보도했습니다. 1952년 중국의 GDP는 679억 위안(11조 50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생산총액은 119위안(2만원)에 불과했습니다. 그후 개혁개방과 더불어 빠른 경제발전을 거듭한 결과 1986년 경제규모가 1조 위안을 넘어섰고 2000년에는 10조 위안을 넘어 세계 6대 경제대국에 진입했습니다. 2010년에는 41조 2119억 위안(6998조 원)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올라섰습니다. 2018년 경제규모는 90조 309억 위안(15289조 474억 원)으로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였고 1인당 평균 소득은 세계 중등수준 국가의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3. 중국어, 반드시 배워야 할 외국어 2위
최근 중국어가 반드시 배워야 할 외국어에서 2위를 차지해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습니다. 29일 신랑재경은 영국 마켓 리서치 기업인 YouGov가 23개국 2만 5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 가장 공부해야 할 언어는 무엇인가”라는 내용에 응답자 대부분이 영어를 가장 최우선적으로 배워야 할 외국어로 꼽았습니다. 중국어는 2위로 꼽혔고 중국인을 제외한 31%의 응답자들은 “중국어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자산이 되는 언어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위와 4위는 각각 프랑스어와 스페인어가 차지했습니다.
4. 中 50조원 규모 감세감면, 부담 줄인다
중국이 올해 각종 정부 차원의 비용징수, 운영 서비스 요금 징수 등을 대폭 낮춰 기업 및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고 1일 펑파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3000억 위안(50조 7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이번 조치는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강비((减税降费:세금감면 및 행정성 비용 징수 항목 폐지)' 조치로, 기업의 세부담과 사회보험요금 부담 등을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7월 1일부터 부동산 등기비 감면, 특허 신청료 감면 범위 확대, 주차장 등 부동산 소유권 등기비 인하, 이동인터넷 데이터와 중소기업 인터넷 사용요금 인하, 일반 사업자 평균 전기요금 인하, 철도 화물 운임 인하 등을 포함한 '감세강비' 조치를 통해 3000억 위안 규모의 기업 및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5. 한국 对中 수출 24% 감소... 10년 최대
지난 6월, 한국의 대외 수출이 동기 대비 13.5% 감소,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고 1일 관찰자망이 한국 언론보도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한국통상자원부는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 6월 수출이 동기대비 13.5% 감소한 441.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하락률이 3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5.5% 줄었고 석유제품이 24.5% 감소했으며 선박 46.4%, 자동차 8.1% 각각 감소했습니다. 수출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24.1% 감소, 이는 2009년 5월 이후 최대 하락률입니다. 반면, 라틴아메리카, CIS 등에 대한 수출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애가 급하다잖아!” 지하철서 손주 소변 누이고 버럭
잊을 만 하면 벌어지는 공공장소에서의 무개념 행동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6일 저녁 우한(武汉) 지하철 2호선에서 한 백발의 할아버지가 어린 손주를 지하철 객실 안에서 소변을 보게 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30일 펑파이신문이 전했습니다. 더욱 보는 이를 당황하게 한 것은 당일 같은 지하철에 탔던 한 대학생은 지하철 문 옆에 세워둔 여행용 캐리어가 이 때문에 젖어버리자 할아버지의 행동을 비난하니 오히려“우리 손주가 어려서 급하다는데 그럼 어떻게 하냐!”고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 지하철 운영회사 책임자는 우한 지하철역사 중 90% 이상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며 지하철 탑승 전 반드시 화장실을 먼저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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