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상하이서 역사콘서트와 해단식 진행
외교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중국내 임시정부 소재지를 방문하는 '한중 우호카라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계각층의 청년대표 100명으로 구성된 국민대표단도 함께 참여한다.
'한중 우호 카라반'행사는 중국 충칭, 광저우, 창사, 항저우, 자싱, 상하이를 순회방문하면서 한중 양국 국민간 다양한 교류행사를 준비했다. 각 지역을 방문하면서 역사현장 탐방, 역사문화콘서트, 공공외교대화
등 행사를 진행하고, 7월 16(화)에는 상하이에서는 '한중 우호 카라반' 행사 역사콘서트와 해단식이 상하이 밀레니엄호텔에서 6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당일 역사콘서트에는 KBS ‘그날’ 패널 중에 한분인 이익주 교수가 강연자로 참석하고, 해단식에는 한국 가수 더원(the one), 아웃사이더, 팝핀 현준, 박애리 등 참가하고 중국전통무용단도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를 다시금 기억하고, 아울러 미래지향적 동북아 평화협력의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우리 청년들에게는 세계시민 평화교육의
장으로서 공공외교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역사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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