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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대한민국비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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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비자 개인 직접 신청 가능, 한국홍보관 운영
이달 15일(월)부터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상하이)'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상하이총영사관 관할 지역 비자 신청장소가 15일(월)부터 기존 총영사관에서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상하이)'로 변경되고 개인의 직접 신청이 허용돼 더욱 편리하게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중국지역에서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가 운영되는 것은 2015년 9월 14일 광저우와 칭다오에 이어 세 번째다.
상하이총영사관은 2018년 한 해 동안 약 37만건의 비자를 발급해 전 대한민국 재외공관 중 비자발급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그 동안 여행비자에 대하여는 개인 직접신청이 허용되지 않고 여행사 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 급히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개인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상하이지역에 비자신청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더 많은 중국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한국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자신청센터 업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화,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다.
비자신청센터는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한 모든 개별사증(공무여권 소지자에 대한 사증은 종전과 같이 영사관 처리)에 대한 접수와 교부, 각종 비자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상하이) ▲한국인 센터장, 매니저 등 한국인 5명을 채용해 국민일자리 창출 ▲센터내 수유실, 어린이놀이방, 고객용 PC 등 고객편의시설 마련 ▲여행사 등에게 무료주차권, 여행사 등 대행사 전용공간 제공 ▲ 상하이 호구자간 개별 위임 허용 등 편리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센터 내에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 상하이대표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과 협업을 통해 한국홍보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관광, 중국 진출 한국기업, 한국농수산물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해 센터를 방문하는 중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국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하이지역 비자신청센터 개소로 대한민국 비자를 신청하려는 중국인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돼 양국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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