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小米)가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턱을 통이 크게 쐈다.
텅쉰과기(腾讯科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샤오미의 창업주인 레이쥔(雷军)은 전 직원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샤오미가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을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회사를 위해 노력해온 직원과 그 가족에게 주식 1000주씩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500주는 '500대 글로벌 기업' 기념으로, 500주는 직원 및 가족에 드리는 기념이라고 덧붙였다.
22일 기준 샤오미그룹의 주가는 8.95홍콩달러로, 직원 1인당 부여받은 주식 가치는 8950홍콩달러, 위안화로 약 7880위안이다. 이번에 샤오미 주식을 받은 사람들은 재직 중인 근로자 및 주요 외주서비스업체 직원을 포함해 2만 538명이다.
한편, 샤오미가 부여한 주식은 RSU(제한조건부 가상주식, Restricted Stock Unit)로, 기간은 1년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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