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2억 대에 육박했다.
25일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는 시장 리서치 기관인 CINNO Research의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올 상반기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 900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판매량 순위는 화웨이, OPPO, vivo 3개 기업들의 이들의 시장 점유율이 71.4%에 달했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34.3%였고 판매량은 18.1% 증가했다. 샤오미의 경우 상반기 판매량이 20% 가량 감소하면서 시장 점유율 12.3%로 4위에 그쳤다.
화웨이 제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모델은 롱야오(荣耀)로 전체 판매의 46.2%를 차지했고 이 제품만 650만 대 이상이 팔렸다.
2위인 OPPO는 시장 점유율 18.6%를 기록했지만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2% 감소했다. Vivo는 OPPO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고 시장 점유율은 18.5%로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0%나 증가했다.
한편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8.6%로 판매량도 6.3%가량 감소하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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