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장쟈오예공원 가을꽃전시회 '꽃바다 속 철판완구와의 조우'
浦江郊野公园秋季花展 在花海中邂逅铁皮玩具
9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가을 예술 꽃전시"가 푸장쟈오예공원에서 열린다. 1970~80년대생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철판완구가 가을꽃 전시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2019 기적의 화원 가을철 꽃전시회'는 그 규모가 무려 43만평방미터에 달한다. 특히 중국 최초로 화훼예술과 문화전시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대형 전시회로 주목 받는다. 전시회는 세계 각지에서 온 수백여종, 300만그루의 각양각색의 화초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움을 비긴다.
'꽃의 요정 요새'는 핑크, 레드 등 화려한 꽃들로 장식됐다. 400평방미터를 꽉 메운 서양 봉선화를 비롯해 10만여 그루의 꽃들로 뒤덮힌 4000평방미터 규모의 꽃바다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사랑의 화원'은 두견화, 부겐빌레아, 달리아, 그리고 막대사탕을 닮은 정교한 식물로 높은 관상성을 자랑한다.
'기적의 화원'에서는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일렁인다. 개화시기는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이며 그 중 10월1일~7일이 최적의 관상기간이다.
이번 꽃 전시회의 또다른 볼거리는 까마득히, 잊혀져가고 있던 소시적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철판 완구들이다.
막대사탕으로 청혼하는 익살스러운 모습의 로봇맨 , 화려한 웨딩카 옆에서 아름다운 신부를 기다리는 신랑 로봇맨.... '홍콩 완구왕'으로 불리는 천궈타이(陈国泰)의 'SAINT JOHN'브랜드 철판완구의 야외 예술설치전시회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9월 13일~15일, 10월 1일~7일 울트라맨도 '기적의 화원'에 모습을 드러낸다.
▶闵行区浦星公路2578弄
▶9월 13일~11월24일 8:30-17:30
▶29.9元~(아침 특가티켓)
저우푸 꽃바다 추계 카니발
周浦花海秋季嘉年华
낭만적인 보랏빛 라벤더, 아름다움을 다투는 각양각색의 세이지, 눈부시게 노란 빛으로 물든 해바라기... 10만평방미터에 넓게 펼쳐진 꽃바다가 푸른 하늘, 흰 구름과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가 된다.
그리고 어둠의 장막이 드리운 밤에는 신비로운 불빛 속에 환상적인 등불쇼가 시작된다.
꽃바다, 몽환적인 불빛쇼, 거대한 아마존 곤충관, 쥬라기왕국, 나비 골짜기, 맥주축제, 음악축제, 솨이완주(摔碗酒, 술을 마시고 술잔을 던져 깨는 풍습), '카니발 월드 등 9대 테마로 펼쳐지는 '저우푸 추계 카니발'에는 보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이 함께 한다.
▶浦东新区周邓公路4385号
▶9월 16일~10월 31일 10:00~22:00
상하이천산식물원 수련전시회
上海辰山植物园睡莲展
수련은 흙탕물 속에서도 깨끗하고 정갈한 모습을 잃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시작된 천산식물원 수련 전시회에는 무려 300여 종의 수련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여행자들을 즐겁게 한다.
보라빛깔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수련 중 열대 수련이 160종, 추위 속에서도 단정한 모습을 잃지 않는 내한(耐寒) 수련이 140종에 이른다. 또 천산식물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련 20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수련들은 분류별로 7개 전시구역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현재~9월 18일
▶松江区辰花公路3888号
▶30元
동핑국가삼림공원 '단수수 축제'
东平国家森林公园——生态芦穄节
동핑국가삼림공원을 찾으면 가을꽃의 정취와 함께 달콤한 단수수를 만날 수 있다. 8월말부터 시작된 단수수축제가 한창이며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상하이 충밍(崇明)의 단수수는 즙이 많고 달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칼슘,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수수는 충밍다오 주민들이 주로 경작하는 농산물 중 하나로 그 품종만 10여종에 달한다.
동핑삼림공원에도 다양한 품종의 단수수들이 재배되고 있는데 현재 제철을 맞아 '생태 단수수 축제'가 한창이다.
▶ 崇明北沿公路2188号
▶ 90元(1大1小)150元(2大1小)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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