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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경절 고속도로, 주삼각 가장 붐빈다

[2019-09-26, 12:50:26]

10월 1일 오전 9시~16시까지 가장 혼잡


올해 국경절 연휴 전국 고속도로 상황에 대한 예측 보고서가 나왔다. 26일 교통운송부 도로망센터에서는 ‘2019년 국경절 연휴 전국 고속도로 예측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번 연휴 동안 교통량이 전년 동기대비 약 5~7%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주삼각(珠三角), 장삼각(长三角) 등으로 향하는 차량이 많아 해당 방향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2019년 국경절 연휴는 10월 1일~10월 7일로 7인승 이하의 승용차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적용기간은 10월 1일 0시부터 10월 7일 24시까지다.

 

 

 

지역별 정체구간(위), 지역별 교통량 증가 구간(아래)


나들이 떠나는 시기는 집중, 귀경 시기는 분산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연휴에는 거의 같은 시기에 나들이를 떠나지만 돌아오는 시기는 상이한 특징을 보일 전망이다. 국경절 연휴 전 날인 9월 30일부터 자동차 통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오전 9시~밤 12시까지 전국 도로 교통량과 정체가 평균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휴 첫 날인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가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국경절 열병식을 관람하고 나서 움직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오후부터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10월 2일~4일에는 정체가 완화되고 5일~7일에는 단거리 여행객과 일부 귀성객이 몰리겠지만 10월 1일보다는 덜 혼잡할 것이다.


주삼각, 장삼각, 징진지 순으로 혼잡
이번 국경절 연휴에는 주삼각(珠三角) 지역의 교통 혼잡이 가장 심각할 전망이다. 그 뒤로 장삼각(长三角), 징진지(京津冀), 청두와 충칭을 잇는 청위지역(成渝地区) 순으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


도시 별로는 베이징, 허베이성,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산동성, 허난성, 광동성, 스촨성, 샨시성(陕西) 등이 집중적으로 밀린다.


연휴기간 일부 지역에만 비소식
중국 기상국에 따르면 2019년 국경절 연휴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맑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일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적인 기상 조건은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로 서북, 화북, 스촨분지 등에만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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