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해외 여행자 및 해외 여행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주민 소비 구조도 크게 변화했다. 주민들은 실물 상품 소비로부터 점차 여행, 문화, 교육, 건강, 양로 등 서비스형 소비로 눈길을 돌렸으며 특히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여행자수가 및 해외 여행시 소비지출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2017년 중국의 해외 여행자수는 500만명에서 1억 4300만명으로 연평균 17% 증가했다. 1995년에는 해외여행자 수가 17번째로 많은 나라였으나 2013년에는 세계 1위로 올라섰고 그 이후 2017년까지 쭉 세계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또 해외 여행시 씀씀이도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에는 해외 여행시 소비지출이 전 세계에서 25위에 머물렀으나 2013년 2위로 올라섰고 그 이후 2017년까지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2017년 해외여행 지출은 2577억달러로 1995년에 비해 68.6배 증가했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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