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생각하는 전세계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국가로 중국이 꼽혔다.
11일 신경보(新京报)는 최근 씨트립이 발표한 ‘2019 가장 안전한 여행 국가 및 도시’ 순위에서 중국이 가장 많은 득표수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국가로 중국을 선택한 이유로는 ‘중국의 사회 치안이 좋기 때문’이 82%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항공편, 교통편이 안전해서(61%), 관광객에 대한 우호도가 높아서(52%)가 그 뒤를 이었다.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 국가 2~5위는 순서대로 일본, 싱가포르, 북유럽 5국가, 호주가 랭크됐다. 이어 독일, 뉴질랜드, 태국, 러시아, 영국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한국은 상위 15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중국을 제외한 여행하기 좋은 외국 도시로는 1위부터 순서대로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제네바, 런던, 도쿄, 두바이, 파리, 베를린, 시드니가 꼽혔다.
중국 내에서 가장 여행하기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도시로는 상하이가 1위에 올랐다. 이어 베이징, 항저우, 청두, 선전, 난징, 광저우, 시안, 충칭, 쑤저우가 순서대로 2~10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샤먼, 칭다오, 톈진, 우한, 창샤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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