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인 쇼핑축제로 자리잡은 '솽11(双11)'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11월 11일에는 전국민의 3분의 1이 쇼핑축제에 참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티몰 솽11 가동회(天猫双11启动会)'에서 장판(蒋凡) 총재는 "지난 10년동안 티몰은 행운스럽게도 중국 소매경제의 디지털화, 대규모 신 소비 창조 및 내수시장 견인 등을 지켜볼 수 있었다"면서 "올해 솽11도 중국의 막강한 소비력과 내수 잠재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솽 11 쇼핑축제 당일에는 모바일 타오바오와 모바일 티몰 사용자가 1억명 증가해 총 5억명 가량이 쇼핑축제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곧 중국의 4억가구 중 가구당 1.25명이 솽11 쇼핑축제에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올해 티몰 솽11 쇼핑축제에는 100만여종의 신제품들이 최초로 선보이게 되고 2000여개 현(县)과 수천개 산업벨트에서 티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을 직공급하고 공장제품을 직공급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78개국 및 지역의 2만 2천여 해외 브랜드 제품들도 티몰을 통해 중국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티몰은 "올해 솽11를 통해 소비자들이 500억위안 이상을 절감하게 될 것"이라며 "Excellent Quality(买得好)', 'Competitive Pricing(买得省)'을 강조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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