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11월 1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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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몰 '솽11' 쇼핑축제 매출 신기록 44조 6천억 원... 택배 5억건
12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올해 ‘솽11’ 매출은 2684억위안(44조 613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보다 549억위안(9조 1200억 원)이나 증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징동 역시 올해 솽11 매출이 지난해보다 446억 위안 늘어난 2044억 위안(33조 9610억원)에 달했습니다. 중국우체국에 따르면 11월 11일 하루에만 평소 물량의 3배인 5억 3500만 건의 택배를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2. 印 중국 브랜드 전체 시장 70% 독식…샤오미 1위
11일 미국 IT 리서치 기업인 IDC가 발표한 2019년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서 27.1%의 시장 점유율로 샤오미(小米)가 1위를 차지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습니다.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4660만 대로 지난 한 해 4260만 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삼성은 18.9%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지만 상위 5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3위 Vivo, 4위 Realme, 5위 OPPO가 차지한 가운데 중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68.4%에 달했습니다.
3. 中 남편 '솽11' 쇼핑 축제 앞두고 자살 소동
중국 '솽11' 전날 저녁, 쓰촨성 루저우(四川泸州)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인터넷 쇼핑때문에 못살겠다며 33층 건물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고 봉면시빈(封面视频)이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에 따르면 지난해 아내의 온라인 쇼핑으로 20만 위안을 빚졌고 올해에는 30만 위안이 늘어 감당할 수 없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그러하듯 이 부인도 미리 쇼핑할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11일에 한꺼번에 구매하려 다가 남편과 마찰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4. 제2회 수입박람회, 거래 규모 82조원… 23% 증가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지난 10일 폐막된 가운데, 거래 규모가 711억 3000만달러(82조 9,731억 원)로, 지난해보다 23% 증가했다고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가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181개국에서 38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했고 50만 명이 넘는 국내외 바이어가 참석했고 지난해 보다 전문성이 강화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참석 기업 중 내년 전시회 참가 예약 기업은 230개에 달했습니다.
5. 10월 승용차 판매량 5.7% ↓ 新에너지 자동차 절반으로 '뚝'
승용차연합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세단,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 미니밴(MPV) 등을 포함한 승용차 판매량은 184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5.7% 감소했다고 계면신문(界面新闻)이 전했습니다. 승용차 판매량 1위 브랜드는 이치폭스바겐(一汽-大众), 그 뒤로 상치폭스바겐(上汽大众), 상치GM(上汽通用) 순이었고 국산 브랜드 중 지리(吉利), 창청(长城), 창안(长安)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베이징현대의 10월 판매량은 6만 7000대로 16.7% 감소했고 올 10개월 판매량도 4.2% 줄어든 56만대에 머물렀습니다.
6. 알리바바, 이달 말 홍콩 상장… 17조원 자금조달
21세기 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가 11월 마지막 주에 홍콩 거래소에 상장합니다. 알리바바의 IPO 주관사로는 시티은행,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고 오는 20일 상장가를 정할 예정입니다. 상장가는 미국 주가를 기준으로 22.39달러(175.83홍콩달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100억~150억 달러를 조달해 사업 확장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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