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2.9] 최강희-김신욱 매직 통했다…상하이 선화 중국 FA컵 우승

[2019-12-09, 11:55:05]

중국은 지금… 2019년 12월 9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닝멍징’, ‘996’…中 2019년 10대 유행어
5일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최근 국가언어자원감측 연구센터, 상하이 어언문자주보(语言文字周报)가 발표한 2019년 10대 인터넷 용어를 소개했습니다. 중국 국가언어자원감측이 올해 선정한 10대 인터넷 용어로는 △불망초심(不忘初心,초심을 잊지 말라) △도로천만조, 안전제일조(道路千万条,安全第一条) △닝멍징(柠檬精,남이 잘되면 배가 아프다) △하오하이요(好嗨哟,매우 기쁠때의 감탄사) △스거랑런(是个狼人, 사악한 자보다 더 사악한 자) △위뉘우과(雨女无瓜, 너와 상관없다) △잉허(硬核) △996 △14억호기수(14亿护旗手,중국인들의 애국감성) △돤셔리(断舍离, 미니멀라이즘)가 꼽혔습니다.


2. 中 iOS 사용자 절반이 안드로이드로 갈아탔다
6일 중국 IT매체 차이나즈(站长之家)는 시장조사기관 퀘스트 모바일(Quest Mobile)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애플 이용자의 충성도가 지난해보다 더욱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상반기 중국 내 iOS 이용자가 안드로이드 기기로 변경한 비중은 46%로 절반에 가까운 반면 iOS 이용자가 같은 애플 제품을 고수한 경우는 지난해 56.8%에서 54%로 하락했습니다. 올해 애플의 신작 아이폰11 시리즈가 중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애플의 시가 총액은 1조 100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실제로 중국 소비자들의 기기 변경 빈도는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3. 上海 유명대학 ‘대학교 미투’ 논란 일파만파
8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지난 6일 한 SNS계정을 통해 상하이의 재경대학 교수의 제자에 대한 성희롱 사건이 폭로되었습니다. 피해자는 회계학과 석사생으로 지난 11월 16일 해당 교수의 차에서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수는 올해 55세의 회계학과 부교수 첸펑셩(钱逢胜)으로 알려졌고 교수와 나는 SNS 대화와 사건이 일어난 직후의 녹취록 등이 공개되며 제보의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일부 졸업생들의 제보까지 잇달아 논란이 되자 학교 측은 즉각 성명을 발표해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약속했습니다.


4. 최강희-김신욱 매직 통했다…상하이 선화 중국 FA컵 우승
올해 7월 상하이 선화의 사령탑을 맡은 최강희 감독이 결국 팀에게 우승컵을 안겨주었다고 8일 신민만보(新民晚报)가 전했습니다. 전반 지지부진한 플레이를 이어가던 선화는 후반 투입된 김신욱의 골과 함께 공격력이 되 살아나 결구 3:1로 이겨 2019 중국 FA컵에서 우승했습니다. 구단주인 우샤오후이(吴晓辉) 회장은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더욱 기대를 갖는다”며 최강희 감독이 계속 상하이 선화를 이끌 것을 암시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 역시 “중국 국가대표팀 새 감독이 필요하다면 최 감독도 고려하자”라며 환호했습니다.


5. 고급 스마트폰 시장 부동의 1위 애플…화웨이는 ‘우물 안 개구리’
8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Counterpoint Research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3분기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는 애플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과 화웨이가 2,3위로 뒤를 잇고 있지만 시장 점유유은 애플(52%)보다 한참 낮은 25%, 12%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고가 정책을 고수하는 애플에 대해 중국 소비자들의 충성도는 낮아졌지만 화웨이의 경우 고급 스마트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5G폰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74%로 거의 독점하고 있고 LG는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6. ‘연예인급 미모’ 상하이 ‘젠빙 서시’ 화제
3일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상하이 바오산(宝山)구 농산물 시장에서 젠빙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미모의 황루야오(黄璐瑶, 23세) 사장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젠빙 가게를 개업한 그녀는 손님들이 찍은 영상이 쇼트클립 플랫폼 더우인(抖音)에 오르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녀를 ‘상하이의 젠빙 서시(西施, 춘추시대 월나라 미인)’라고 부를 정도이며 새벽 5시시부터 밤 12시까지 쉬지않고 일하는 모습에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