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 화합의 더 큰 플랫폼 만들 것”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2020년 새집행부와 함께 출범을 알렸다. 상해한국상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 반 열린공간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제25대 상해한국상회 2019년 집행부 임원들은 정관 규정에 의해 임기를 종료하고, 시무식을 통해 2020년 집행부를 새롭게 임명했다. 이날 입명된 신임 집행부는 앞으로 1년 동안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사심 없이 교민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앞으로 기업 대표들을 추가 영입해 상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교민 단체, 특히 여성 단체 및 한중 가정협회 등 단체에서 부회장을 초빙해 통합과 화합의 더 큰 플랫폼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해한국상회는 오는 1월 8일 오후 4시 대의원 회의를 통해 회칙 개정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칙 개정의 주요 골자는 기존 정관의 회장 임기 규정인 2년의 중임 가능(최장 4년)을 2년 단임으로 의결에 부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총회를 개최해 2019년 회계 보고와 2020년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상해한국상회는 1월 11일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마지막 경쟁-신매체의 탄생과 실시간 스트리밍’(강사: 정운용) 강연과 1월 18일 ‘중국 비즈니스 실천 전략-2020 한중 협력의 실무상 이슈와 향후 전략’(강사: 변웅재)을 주제로 강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0 상해한국상회 신임 부회장단>
탁종한(수석부회장), 김동현, 김용덕, 류제영, 마창락, 박계주, 박상민, 박용규, 백인철, 선우공현, 신승하, 오명, 원장석, 이승진, 정운용, 정해범, 현동식, 홍응기, 홍원숙(2020. 1월 3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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