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처 개설
인천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홍경선)는 지난달 27일 상해한국학교 재학 중인 교민자녀들을 위해 상해한국학교(교장 전병석)에 1만 위안의 발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상하이대표처를 개설하면서 한국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서 수출입 초석을 다지는 주 상하이 선사, 포워더, 화주 등 교민과, 교민 자녀들의 대표 교육기관인 상해한국학교에 발전기금을 지원해 역사관 고취 및 자긍심 제고에 기여 하겠다”라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는 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상해한국상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상해한국상회의 정회원 자격으로 정식 가입함으로써 선사 및 포워드 등 한국상회 주요 회원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처리 물량 중 약 60%가 중국 화물이고 중국 화물 중 처리 물동량 중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상하이항에 상하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 11월 14일 한국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처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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