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건 씩 흉흉한 범죄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 우리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도 범죄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각종 앱이 개발되어 있지만 실제로 범죄가 일어났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휴대폰을 찾아 일일이 앱을 구동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외관상으로는 귀여운 사과 모양의 펜턴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클릭 한번으로 자신의 위치 추적과 현장 녹음까지 해주는 똑똑한 구조 버튼이 있다면?
totwoo라는 이 제품은 긴급 구조 액세서리로 휴대폰의 앱을 구동하지 않아도 제품에 붙어있는 버튼 한번만 누르면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다. 특히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이 휴대하면 든든할 것 같은 이 제품은 eSim카드가 장착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갖는다.
초기에 설정한 비상 연락처로 실시간 위치 정보와 현장 녹음이 전송된다. 또한 동시에 제품 고객센터에서 해당 비상 연락망으로 연락해 위급 상황을 알려준다. 긴급 버튼을 누르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3개의 비상 연락망에 전화를 건다. 지인들은 전송 받은 현장 녹음 파일을 확인하고 위험 여부에 따라 110, 120, 119 등에 지원을 요청한다.
내부에 장착된 스위스 UBLOX칩은 GPS, 베이더우GPS, 차나모바일 GSM 기지국 등 모든 위치기반 서비스를 지원하는 만큼 정확성이 뛰어나다.
이 제품의 특징은 이 뿐만이 아니다. 미리 일정을 설정하면 보호자에게 현재 위치를 알려주기도 하고 만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사과 모양으로 깜찍해 펜던트처럼 목걸이로 하고 다니거나 키링처럼 가방에 부착할 수도 있다. TPU 소재의 스포츠 밴드에도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2시간 충전으로 약 20일 정도 연속 사용할 수 있고, IPX5급 방수 재질로 비나 눈 등의 습기에도 강하다.
∙ 검색 키워드: 紧急求助, totwoo, 一键定位
∙ 가격: 559元(9만4000원, 2년째 부터 연간 19.9元 사용료 별도 발생)
∙ 동영상: https://www.xiaomiyoupin.com/detail?gid=118086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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