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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개인 위생에 대한 오해 Q&A

[2020-02-25, 09:32:15]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러가지 가짜 뉴스가 생성되고 있다. 특히 개인 위생에 관련해서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문제에 대해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서 다음과 같이 답변을 내 놓았다.


Q: 귀가 후 신발 바닥도 소독해야 하나요?
A: 아니다. 비말이 지면에 내려앉아 신발로 밟았다 하더라도 바이러스량은 극소량이다.


Q: 귀가 할 때마다 머리를 감아야 하나요?
A: 아니다. 인체 감염 바이러스는 일정한 조건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공공장소에서 고농도의 바이러스 비말이 머리카락에 붙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Q: 공기청정기가 바이러스도 걸러 주나요?
A: 그렇지는 않다. 공기처정기의 제품 표준에는 바이러스나 기타 병원미생물 박멸 기준이 따로 없다.


Q: 전용 소독 통로를 따로 마련해야 하나요?
A: 아니다. 오히려 소독제가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Q: 외출 시 반드시 장갑을 껴야 하나요?
A: 아니다. 반드시 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갑을 끼는 것으로 손 씻기를 대신해서는 안된다. 장갑 여부와 상관없이 손 씻기는 자주 해야한다.


Q: 잠복기 환자와 함께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감염이 되나요?
A: 아니다.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잠복기에는 전염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좀 더 명확한 확증이 필요하겠지만 세탁기를 통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


Q: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있으니 환기를 하면 안되나요?
A: 아니다. 환기 중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오히려 하루 최소 두 차례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는 것을 권고한다.


Q: 바이러스는 옷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나요?
A: 아니다. 특정한 장소에 가지 않았고 병문안 또는 의심스러운 사람과 접촉하지 않았다면 따로 옷을 소독하지 않아도 된다.


자료 출처: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중앙TV망(央视网)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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