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향후 2년간 750억불 해외투자 전망

[2006-11-11, 03:03:03] 상하이저널
[이데일리 강남규기자]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1조달러를 넘어서면서 차이나달러의 움직임이 국제금융시장의 관심사로 등장한 가운데 중국 은행을 제외한 보험회사 등 금융권이 앞으로 2년 사이에 750억달러를 해외에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홍콩의 스탠다드차타드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그린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자국 금융회사의 해외투자를 더욱 독려할 것이라며 2007~2008년 사이에 중국 보험회사와 연기금이 해외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75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중국 보험회사는 전체 자산 가운데 15%까지 해외에 투자할 수 있다. 이들의 현재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237억달러에 이른다. 이 밖에도 연기금과 신흥 부호들이 주로 애용하는 사모펀드들이 대기하고 있다.

그린은 “보험회사와 연기금은 (투자대상을 물색하는 등)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제3 세계 자원 확보와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활발한 해외투자 행보를 보여왔고 국영 및 민간 기업들도 인수합병(M&A)을 통해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시나닷컴 한국 연예 홍보대사에 신승훈 2006.11.11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신승훈이 중국에서 한국 대표 가수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7~12일 중국을 방문중인 신승훈은 8일 오후 3시(현지시각) 베이..
  • 다국적기업 중국서 뇌물영업 관례화 2006.11.11
    (홍콩=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IBM, 월마트 등 미국계 외자기업이 중국에서 관리들에게 뇌물을 뿌려대며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주범이 되고 있다고 친중국계 홍..
  • 中 외국인투자 우선순위 `양에서 질로` 2006.11.11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중국이 외국인 투자 유치에서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액 유치에 열을 올리던 지방정부와 달리 중국 중앙정부는 외국인..
  • 중국 올해 자동차 생산.판매량 700만대 돌파 전망 2006.11.11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중국의 올해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각각 7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중국자동차생산자협회가 9일 밝혔다. 중국자동차생산자협회는..
  • 中 바이두닷컴, 이베이와 제휴 맺는다 2006.11.10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중국판 구글` 바이두닷컴이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업체인 이베이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10.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