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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0명, 무증상 42명

[2020-04-22, 10:48:13]
2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국 31개 성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으로 이중 7명이 본토인 헤이롱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28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78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의심 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감소했다.

이날 해외 유입 환자 23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환자는 1610명이 됐다. 이중 퇴원 환자는 799명, 중증 환자는 41명이다. 해외 유입 환자 중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05명으로 이중 78명이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2788명, 사망자 수는 4632명이다.

한편, 같은 날 신규 발생한 무증상 감염자는 42명으로 이중 1명이 확진 환자로 분류됐다. 이날 42명의 의학 격리 관찰이 해제됨에 따라 현재 중국 내 무증상 감염자 수는 991명이 됐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는 172명으로 집계됐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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