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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中 올해 노동절 연휴 비행기값 30% ‘뚝’

[2020-04-23, 10:43:14]

중국은 지금… 2020년 4월 2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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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신규 확진자 10명, 무증상자 27명 추가
2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22일 0시-24시까지 전국 31개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6명이 해외 유입 환자였고 나머지는 헤이롱장 3명, 광동성 1명입니다.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었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해외 유입 환자는 793명이며 후베이 지역에도 69명의 환자만이 남아있습니다. 한편 이 날 확인한 무증상자는 27명으로 26명이 국내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 의학적 관찰이 이뤄지고 있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984명입니다.

 

2. 中 올해 노동절 연휴 비행기값 30% ‘뚝’
5일간의 노동절 황금 연휴를 앞두고 폭등해야 할 항공권 가격이 오히려 전년대비 30% 떨어졌다고 22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습니다. 지난해 인기 노선으로 꼽혔던 베이징-싼야, 상하이-샤먼, 광저우-쿤밍 등의 항공권은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내 다수 지역에서 도시간 이동을 제한하고 있어 대부분 관광객이 인근 지역 관광만 선호하기 때문이다. 반면 호텔의 경우 호캉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 지난해보다 2% 하락한 것에 그쳤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상하이이며 인기 관광지로는 항저우 시후(西湖)가 뽑혔습니다.

 

3. 中 개학 우려에 ‘사스 영웅’ 중난산이 나섰다
개학을 앞두고 중국 각지에서 학생들의 감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중국 ‘사스 영웅’ 중난산 원사를 비롯한 코로나19 전문가들이 당국의 개학 결정을 지지했다고 22일 전담망 (前瞻网)이 전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중국 교육부가 개최한 ‘학교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대한 전문가 보고서’ 화상회의에서 중 원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금 수업을 재개하기로 한 결정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란주안(李兰娟) 원사와 장원홍(张文宏) 의사도 같은 목소리를 냈고 등∙하교 시간 조정, 교실 내 거리 두기, 인파 밀집 피하기, 실내 통풍, 유학생 주의 관찰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습니다.

 

4. WHO "코로나, 실험실 아닌 동물에서 기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이 아닌 동물에서 기원한 것이라 밝혔다고 22일 환구망(环球网)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1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파델라 차이브 WHO 대변인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조작됐다는 증거는 없으며 현재 증거들로 볼 때 동물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바이러스가 어떻게 종(物种)을 넘어 인체에 침입 했는지는 불분명해 중간 동물 숙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5. 美 육류 가공공장 잇단 폐쇄, 中 돼지고기 부족현상 가중
세계 최대의 육가공 공장인 미국 스미스필드 푸즈(Smithfield)가 가공공장 3개를 폐쇄한데 이어 호멜(Hormel)도 육가공 공장 한곳을 폐쇄하면서 돼지고기 공급부족현상이 더욱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역협상을 통해 미국에서 돼지고기를 대량 수입키로 한 중국의 경우, 코로나영향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 부족이 32.7%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22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습니다. 농업농촌부 저우린(周琳) 애널리스트는 돼지고기 부족현상이 지난해 동기대비 32.7%로 확대되고, 가격 안정은 2021년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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