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해외 수출 마스크 품질관리 강화

[2020-04-27, 15:12:14]


해외 수출 마스크의 품질 논란으로 지난 10일부터 수출 방역물자 관리에 나선 중국이 26일 또 다시 '방역물자 수출품질 관리 추가 강화에 관한 공고'를 발표 및 시행하며 관리를 더욱더 강화하고 있다.


'관련 공고'는 상무부, 세관총서, 국가시장관리감독총국 등 유관부문이 공동으로 발표한 것으로, 의료용 마스크뿐만 아니라 비의료용 마스크의 수출 품질 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26일부터 해외로 수출되는 비의료용 마스크는 중국품질 기준 또는 해외품질 기준에 부합돼야 한다. 관련 당국은 생산기업에 대해 블랙-화이트 리스트 관리를 진행하게 되며 세관 신고 시 수출입 양측의 공동 성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비의료용 마스크 수출 업체는 세관신고 시 전자 또는 서면으로 된 수출입 양측의 공동 성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성명서에는 수출하려는 제품이  중국품질 기준 또는 해외 품질기준에 준하는 제품이며 수입자는 제품을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이밖에 의료 방호품에 대한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4월 26일부터 해외 품질기준에 부합 또는 등록된 코로나19 진단키드, 의료용 마스크, 의료용 방호복, 호흡기, 적외선 체온측정기 등 수출기업에 대해서도 세관신고 시 품질기준에 준하는 제품임을 확인하는 성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최근 캐나다, 네덜란드, 핀란드 등에서 대량으로 수입한 중국산 마스크가 불량품으로 판정받으면서 논란이 거세지자 중국정부는 급기야 방호용품 수출 관리강화에 나섰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봄바람 솔솔, 즐거운 콧바람 상하이 나들이 추천 hot 2020.04.29
    오랫동안 움츠리고 지냈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어디든 잠깐 콧바람이라도 쐬고 싶은 따뜻한 봄날씨 '탓'이다. 얼굴을 어루만지는 봄 바람을 한껏..
  • [4.27] 중국 거류허가기간 2개월 자동연장 시행 hot 2020.04.27
    중국은 지금… 2020년 4월 27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중국 거류허가기간 2개월 자동연장 시행 코로나19로 중국 거류허가기간..
  • 中, 주 2.5일 휴무제 권장 hot 2020.04.27
    최근 일부 지역들에서 또다시 주 2.5일 휴무제를 권장하고 나섰다. 27일 경제일보(经济日报)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안후이(安徽)은 문화관광 소..
  • 상하이 최저임금 43만원, 전국 최고 hot 2020.04.27
    중국 31개 지역 가운데서 상하이의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중국망(中国网)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중국 31개 지역의 최저임금...
  •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25명 추가 발생 hot 2020.04.27
     26일 기준 중국에서 무증상 감염자자 25명 늘었다. 이 가운데서 해외에서 유입된 무증상 감염자가 1명이었다. 이날 관찰해제된 무증상 감염자는 51명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