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중국 내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모두 해외 유입 환자였고 상하이 4명, 산시(陕西)2명, 허난 1명, 광동 1명, 윈난 1명이었다. 신규 유증환자는 1명으로 상하이에서 확인 되었다.
이날 퇴원 환자는 11명이며 728명의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관찰이 해제되었다.
16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141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 환자다. 현재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649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을 유지하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추가로 14명이 발생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람은 없었고 아직까지 격리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모두 354명이다. 반면 16일 하룻동안 21명의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격리 관찰이 해제되었다.
한편 상하이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중국인으로 적도 기니와 인도에서 각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2명으로 모두 현지에서 근무하는 해외 근로자였다. 이들과 함께 항공편을 이용한 밀접 접촉자는 총 150명으로 집중 격리 상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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